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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류 생존을 위한 탄소중립 선언

by 후앰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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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소중립 달성 목표

파리협정에 따라 세계 각국은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고

지구의 평균기온을 높이지 않도록 산업 구조를 바꾸는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그리고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에 제시된 대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을 발표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뉴질랜드.덴마크.스웨덴.영국.프랑스.헝가리 등

6개국이 탄소중립을 법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도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2021년 파리협정에 재가입한 미국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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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소중립(넷제로)이란?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CO2)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CO2)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입니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의 양을 같게 만들어 탄소의 순배출을 0으로 맞추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 산업, 수송, 폐기물, 농축수산 부문에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삼림을 통해 탄소 흡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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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생에너지로 전환

예를 들어,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37%(2017년 기준)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 대해서는

업체별 차이와 특성을 반영해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 에너지 집약적 업종의 저탄소 전환, 에너지 효율 향상, 순환경제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36%(2017년 기준)를 차지하는 에너지 공급 부문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친화경적 전력 생산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석탄발전 시설은 단계적으로 폐쇄하거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시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세계 시민의 참여와 실천

지구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실가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삶의 터전을 잃는 사람들마저 생겨나고 있습니다.

피해는 한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몇몇 국가만의 힘으로는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국제 협력과 연대를 통해서만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세계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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