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과 물, 뗄 수 없는 존재

출처-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1. 인간에게 필수인 땅과 물

인간이 살아가는데 먹을 것과 마실 것은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이들은 에너지를 얻기 위한 물질의 전달 통로로서, 각각 땅과 물로부터 전달됩니다.

땅과 물의 이들의 건강 상태가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이유입니다.

 

2. 물의 순환

지구의 물은 한정되어 있고, 그 물은 모양과 위치를 바꿔가며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바닷물의 증발과 육상에서 일어나는 증발산이 구름이 되고 이는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옵니다.

강이나 호수로 직접 떨어지기도 하고, 땅 속으로 들어가

지하수가 되거나 저수지 등으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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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땅, 하늘의 물이 흘러가는 공간

물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릴 때, 비는 대기의 물질들을 함께 씻어 내립니다.

땅에 떨어진 비는 흙으로 들어가 식물에게는 물과 무기질을 공급하고

흙 속의 각종 물질을 담아 지하수나 저수지, 강 등에 모입니다.

이 중 바다를 향하는 물을 만났다면 흙에 들어간 물이

다시 녹인 물질들과 함께 바다로까지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4. 건강한 물은 건강한 땅에서

깨끗한 지역에서 나는 물은 깊은 산 계곡의 물이 깨끗한 것처럼 깨끗합니다.

물은 우리의 영향에 직접적이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실 물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상수도 보호원이라 하여,

수질 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땅이 오염되어 있다면 물도 오염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물이 오염되어 있으면 땅도 오염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의 건강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5. 토양의 오염을 감시하다

토양 오염이 건강에 영향을 주어 문제를 일으켰던 사건은 많습니다.

미국 러브캐널 사건을 비롯해 국내에도 미군 용산기지의 90건에 가까운 기름 유출사건,

돼지열병 등 가축 살처분에 따른 매몰지 침출수 유출 등 수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토양환경보전법을 제정하고, 토양오염 가능성이 있는 특정 부지의 경우

매년 토양오염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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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땅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약수를 찾았습니다.

약수가 깨끗한 산의 흙이 걸러주고 땅 속 유용한 물질이 녹아 나온 건강한 물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온천도 찾습니다.

온천물에 녹은 땅의 건강한 성분들이 몸의 건강과 활력을 찾아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강한 땅이 건강한 물이 난다는 것을 이미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건강한 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일 것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흙토람, 시사저널, 토양환경보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