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사업은 응용 분야에 따라
크게 레드(보건/의료), 그린(농업/식품/자원), 화이트(화학/에너지)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화이트 바이오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이트 바이오란?
옥수수, 콩, 목재류 등 재생 가능한 식물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에너지 산업의 연료 및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화이트 바이오는 석유 원료 제품들과 달리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비교적 적습니다.
또한, 원료가 되는 식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탄소중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바이오에는
대표적으로 바이오 에탄올과 바이오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바이오 에탄올과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 에탄올이란?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시켜 만든 에탄올로,
주로 차량 연료 첨가제에 사용됩니다.
녹말을 가진 작물을 통한 발효로 얻는 것이기 때문에
에탄올의 순도가 놓고, 연소 시 석유와 달리
이산화황이나 금속산화물 등의 다른 부산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이오 에탄올은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한 가솔린과 달리
연소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오염물질이 적고,
식물로부터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에너지 안보와 유가 급등,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등에 대한 대한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오 플라스틱이란?
미생물의 체내에 있는 폴리에스테르를 이용하여 만든 플라스틱입니다.
이는 토양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스스로 분해되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라 불립니다.
보통 플라스틱은 자연계에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공해문제를 일으키지만,
바이오 플라스틱은 5~6년 안에 자연분해되어
일반 플라스틱보다 탄소 중립적입니다.
토마토 껍질을 이용한 플라스틱?
미국은 토마토 생산 가공으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나라 중 하나입니다.
미국은 토마토 가공식품 생산 후 발생하는
토마토 껍질을 이용한 플라스틱 제작으로
자동차 브래킷, 내부 수납공간에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위해
전 세계가 관심을 주고 노력하는 만큼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탄소 중립.순환 경제로의 대전환!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화이트 바이오'
화이트 바이오에서 '화이트'란 이름처럼
탄소 배출량을 줄여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하얗게 바꾸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GS칼텍스 / 한국벤처투자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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