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내관광 트렌드' 로 자리 잡은 친환경 여행
친환경 여행은 여행 중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똑똑한 여행 습관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행 속 탄소 배출량은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2023년 여름휴가를 조금 더 트렌디하게 즐겨볼까요?
1. 친환경 여행 실천 방법
-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휴가지로 출발하기 전, TV / 전기밥솥 / 셋톱박스 등
대기전력이 높은 가전제품의 콘센트를 뽑아두면
휴가 기간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되고 온실가스 감축도 가능합니다.
* 대기전력:기기의 동작과 관계없는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소비되는 전력,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전력
-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한 장비를 싣고 다니는 차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kg 이상의 짐을 싣고 다니면 50km를 달릴 때마다 80cc의 기름이 더 사용하게 되는데
1년이면 약 18리터의 연료를 낭비하는 셈입니다.
- 경제운전하기
경제운전이란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방법, 습관 또는 형태 등을 개선해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등을 감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차 안에서 에어커을 켜기 위해 시동만 켜두는 상황이 많은데
이러한 공회전은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 공회전 : 자동차의 원동기를 가동한 상태로 주차 또는 정차하는 상태
- 대중교통 이용하기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산화탄소로
이산화탄소의 감축 효과가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 이용입니다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에코백 사용하기
우리나라 1인당 일회용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410여 개,
전체 일회용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211억 개입니다. (2015년 기준)
1장의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약 18.3ml의 원유 절감이 가능합니다.
여행 준비물로 에코백을 챙겨 구입한 식품과 기념품 등을 담아오면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숙소 적정온도 유지하기
냉.난방기를 효율적으로 가농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 초기 온도를 낮게 설정해 공기를 차갑게 한 후
적정온도(26~28도)를 유지하면 30%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음식 적정량 주문하기
우리나라의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약 447만 톤입니다. (2021년 기준)
여행지에서는 들뜬 마음에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주문하기 쉽습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먹지 않는 반찬은 미리 반납하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다회용기 사용하기
주요 피서지 쓰레기 분석 결과
플라스틱 26.9%, 종이 21.5% 등 일회용품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2016년 기준)
작은 숟가락과 포크 등 다회용기만 챙기면 일회용품 없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2. 친환경 여행 실천방법
- 여행지에서 플로깅, 나무 심기 등 환경보호 활동 실천하기
- 에코 트레킹, 자전거 타기, 업사이클 클래스 등 저탄소 체험 프로그램 즐기기
- 가족, 친지들과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방문하기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대한민국 구석구석, K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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