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 죽이는 나쁜 성분 없앤 선크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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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바다에서 바르는 선크림은 성분에 따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선크림에 들어가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라는 화학성분이

바닷속 산호초를 하얗게 굳게 하고 해양생물의 내분비계를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3500여 개 선크림에 들어갈 정도로 흔한 성분입니다.

 

출처-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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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하와이와 태국에서는

산호초에 치명적인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 중에 이 같은 유해성분들을 배제한 선크림이나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다를 지키는 선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산호초와 해양생물에 유해한 성분을 없앤 '리프세이프(Reef Safe)' 선크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년 1만4000톤이 넘는 선크림이 바다로 흘러가는 시대!!

바다를 지키기 위해 성분을 꼭 확인한 후 선크림을 골라야겠습니다.

 

출처-뉴스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