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을 위해 재활용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은 없으실 거예요!
분리배출 하나만 보더라도 종이, 캔, 플라스틱, 유리 등은 분리해서 배출하고
복합재질은 재활용이 안되며,
음식이 묻은 종이나 플라스틱은 쓰레기라는 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한 가지 습관을 더하면 완벽한 자원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물건을 선택할 때 다 쓴 후 재활용이 가능한지 살펴보는 습관입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재활용한다고 하더라도 너무 많은 폐기물 앞에서는
이도 한계에 부딪힌다는 점입니다.
이제 물건을 고를 때부터 포장이 없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을 줄인
물건을 선택함으로써 자원 낭비도 줄이고
탄소중립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라벨 없는 페트병이라던가
플라스틱 통에 담긴 샴푸보다 비누형태의 샴푸를 선택하고,
일회용 빨대 대신 다회용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쌓인다면 탄소중립 생활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물건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자원순환 생각하기, 함께 해 보아요!
재활용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그대로 다시 쓸 수 있는가
둘째, 약간의 수선으로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가
셋째, 화학적 변화를 통해 재활용하는 것
물론 버리려는 것이 이 중 하나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물건을 살 때부터 다 쓴 후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졌는지,
여러 소재로 되어 있다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예를 들자면 플라스틱에 종이를 바른 포장에 든 칫솔보다
종이 상자에 든 칫솔이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또한, 철, 플라스틱, 종이 등 여러 가지를 섞어 만든 것보다
한 가지 소재로 만든 것이 재활용에 더 유리합니다.
그런 점에서 화장품이나 세제에 많이 쓰는 펌프는
철로 된 스프링, 다양한 플라스틱으로 된 복합재질이기 때문에
이들은 분리하기 위한 비용이 더 들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그냥 버려집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보면,
화장품이나 세제를 살 때 병에 든 로션이나 튜브로 짜서 쓰는 제품,
혹은 포장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출처-국가환경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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