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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환경미화원 도전한 배우 최강희

by 후앰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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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나도 최강희' 영상 캡쳐

 

배우 최강희 씨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배우 최강희(46) 씨는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 지난달 31일 게재했다.

환경미화원 일일체험기에 도전해 이 직업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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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되자 최강희 씨는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출근길에 나섰다.

최 씨는 "나는 쓰레기에 관심이 많다.

밥 먹을 때도 이게 다 어디로 가는 건지 안 궁금하냐"며

환경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이어 "연소되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고 들었다.

그릇 같은 건 불연소 포댓자루를 따로 팔아서,

수거해 가라고 전화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얻은 정보를 술술 읊었다.

깜깜한 어둠 속 모두가 잠든 새벽.

최강희 씨는

양천구에서 23년째 환경미화원으로 근무 중인 장태수 씨와 함께

쓰레기수거 차량에 매달려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최 씨는 시청자들에게

"(차량 기계가) 쓰레기를 누르면서 뻥튀기처럼 튀어나와 위험하다"며

위험한 물건은 꼭 분리해서 버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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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30분이 되자 쓰레기 수거를 마친 최 씨는 자원회수시설에 도착했다.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히 쓰레기를 불태우는 소각장과 다르다.

폐기물을 850℃ 이상 고온으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폐열이 발생하는데,

폐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지역 중앙난방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최강희 씨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라며

"어떻게 해서든 이걸 태워서 자원으로 회수시킨다고 하니

조금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미화원이 돼 보니 알 것 같다.

쓰레기도 정성이 담겨야 잘 버려진다는 것을...

앞으로 쓰레기를 좀 더 정성껏 버려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영상은 이달 5일 기준 조회수 약 10만회에 다다르고

좋아요 6000개 이상, 댓글 850개 이상을 기록하며 네티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미화원 도전한 배우 최강희 (영상)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배우 최강희 씨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배우 최강희(46) 씨는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 지난달 31일 게재했

www.newspenguin.com

출처 :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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